한국 성서대와 함께 진행…22일부터 선착순 접수
노원구 거주·활동하는 19~39세 청년 800명 대상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청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다 담다 프로젝트' 참여자 8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성서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나를 담다', '우리를 담다', '미래를 담다', '여가를 담다' 등 4개 분야, 총 3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나를 담다'는 퍼스널 컬러와 스타일링, 진로·적성검사, 심리검사, 퍼스널 브랜딩, 그림책 테라피, 원예 테라피, 다이어리 꾸미기 등의 수업을 제공한다.
'우리를 담다'에서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심리검사를 비롯해 직장과 가족, 친구, 연애, 결혼 등 다양한 관계속에서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자산관리방법과 경제교육, 재테크 방법, 주거관리 등을 제공하는 '미래를 담다'와 기초 풋살 강의, 뜨개질, 디지털 드로잉, 식물 재배 등을 배울 수 있는 '여가를 담다'를 통해 의미있는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면 오는 22일부터 한국 성서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 800명이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개인적 성장을 도와 청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노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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