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최근 직업환경의학과 강선화 간호사(UM)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에서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안전문화 정착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직업환경의학과에서 특수건강진단기관평가 2회 연속 최우수(S) 등급획득에 강 간호사의 공헌을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 제57회를 맞는 산업안전보건의 달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산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매년 행사를 진행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비롯해 작업환경측정기관(2009년), 보건관리전문기관(2022년)으로 지정받았다. 2022년 4월에는 경남 직업병안심센터를 개소해 경남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초기 진단 단계부터 질병과 직업의 관련성을 살피는 등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유지·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 간호사는 "앞으로도 친절한 검진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꾸준한 업무 개선을 통해 검진의 질을 높이고 검사의 질 관리를 통해 정확한 판정을 진행, 수많은 노동자의 직업병 또는 직업성 질병 예방, 조기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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