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영덕소방서 제공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를 통일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 주요 증상을 기반으로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응급환자가 병원에 이송되지 못하고 응급실 등을 연이어 방문하는 현상(일명 '응급실 뺑뺑이')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의 주 증상을 초기평가해 의료기관에 해당 내용을 사전 전달함으로써 신속하게 수용가능한 병원을 선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영덕소방서는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 이수를 마치고 현장에서 병원 전 단계 중증도 분류를 시행 중이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분류와 병원 선정, 분산 이송 등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 주요 증상을 기반으로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응급환자가 병원에 이송되지 못하고 응급실 등을 연이어 방문하는 현상(일명 '응급실 뺑뺑이')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의 주 증상을 초기평가해 의료기관에 해당 내용을 사전 전달함으로써 신속하게 수용가능한 병원을 선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영덕소방서는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 이수를 마치고 현장에서 병원 전 단계 중증도 분류를 시행 중이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분류와 병원 선정, 분산 이송 등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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