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스라엘이 남성 군 의무복무 기간을 32개월에서 36개월, 3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하레츠 등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를 종합하면 이스라엘 안보내각은 전날 열린 회의에서 앞으로 8년 간 남성 군 의무복무 기간을 36개월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런 방침은 내주 크네세트(의회)를 거쳐 최종 승인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의 전쟁, 레바논 국경에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대립하는 가운데 나왔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병력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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