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유튜버 '윤너스' 김나윤 씨가 불운의 사고를 겪은 뒤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오후 8시20분 방송하는 MBN '가보자고(GO)' 시즌2에선 사고로 팔이 절단됐지만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김 씨의 속내가 공개된다.
김 씨는 사고 후 "의수를 왜 착용했을까 생각해 보면 남들 시선을 의식해서였다"라고 고백했다. "(의수 없이) 처음에는 문 앞에서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보는 사람이 없더라"고 돌아봤다.
김 씨의 이야기를 들은 안정환은 "처음에 나도 똑같은 마음이었다. 나는 축구 말고 아무것도 못 하는 놈이라, 다른 걸 전혀 못 할 줄 알았다. 그런데 부딪혀보니 되더라"고 공감했다.
김씨는 또한 "사고로 장애가 생긴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장애를 얻어 불편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2018년 오토바이 사고로 한쪽 팔이 절단된 김씨는 2021년 장애인 최초로 WBC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해 4관왕을 거머쥐는 등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 오후 8시20분 방송하는 MBN '가보자고(GO)' 시즌2에선 사고로 팔이 절단됐지만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김 씨의 속내가 공개된다.
김 씨는 사고 후 "의수를 왜 착용했을까 생각해 보면 남들 시선을 의식해서였다"라고 고백했다. "(의수 없이) 처음에는 문 앞에서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보는 사람이 없더라"고 돌아봤다.
김 씨의 이야기를 들은 안정환은 "처음에 나도 똑같은 마음이었다. 나는 축구 말고 아무것도 못 하는 놈이라, 다른 걸 전혀 못 할 줄 알았다. 그런데 부딪혀보니 되더라"고 공감했다.
김씨는 또한 "사고로 장애가 생긴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장애를 얻어 불편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2018년 오토바이 사고로 한쪽 팔이 절단된 김씨는 2021년 장애인 최초로 WBC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해 4관왕을 거머쥐는 등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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