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스폰지밥 25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오는 25일까지 열리며 25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상품들을 비롯해 게임존·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인생은 스폰지밥처럼' 테마로 펼치는 이번 팝업은 스폰지밥과 친구들의 일상속 유쾌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 애니메이션 속 수중 도시인 '비키니 시티'를 실물로 구현했다.
해파리, 해조류 등 다양한 바다 생태계 연출물을 통해 시원한 바닷속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올 여름 바캉스를 앞둔 고객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먼저 스폰지밥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특별 상품들을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랜덤 아크릴 키링(6000원) ▲헤드 레스트(1만9800원) ▲키보드(9만9000원) 등이 있다.
팝업스토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객 참여 이벤트를 펼친다.
스펀지밥의 직장인 '집게리아' 존에서는 제한 시간 내 햄버거 패티를 빠르게 뒤집는 고객에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권을 증정한다.
비키니 시티를 구현한 포토존에선 스펀지밥의 집인 파인애플 하우스와 징징이의 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막대 풍선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이어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점 하이퍼스테이지에서 릴레이 팝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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