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신형근 기자 =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허영구)는 11일 원주 오키드호텔 2층 오키드홀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 조직 개편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강원의료기기산업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분과별 상정할 안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분과 발표에서는 교육분과위는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사업과 관련, 원활한 훈련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시설·장비 구축 방안과 기업중심 실무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안했다.
R&D 분과위는 도내 대학을 넘어 우수기술을 보유한 전국 대학과 연계 활동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홍보전시 분과위는 도내 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내 상설전시장 활용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건의키로 했다.
허영구 협회장은 “이번 이사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적극 추진해 나아가겠다”면서 “강원도 제조산업의 주축인 의료기기산업이 반도체와 바이오, 이모빌리티 산업에 뒷전으로 밀려서는 안 된다. 자생적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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