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9월2일부터 약 10% 인상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서산시 수소충전소 충전 요금이 1㎏당 7800원에서 8600원으로 약 10% 인상된다.
서산시는 시내 유일 수소충전소 충전 단가를 9월2일부터 ㎏당 8600원으로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수소충전소 개소 이래 첫 인상이다. 그동안 시는 수소선도도시를 기치로 수소차 보급 확대와 이용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현재 요금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소 공급가가 높아짐에 따라 현재 수소 구입단가가 판매단가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시는 지난 3일 수소 충전 단가 인상을 결정하고 시의회에 설명했다.
음암면 서해로 3828(상홍리 916)에 위치한 서산시수소충전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인근 태안군이 관광지임에도 수소충전소가 없고 당진시에는 3곳이 있는 것과 비교해 서산시수소충전소는 하나 밖에 없다. 하지만 지리적 위치가 좋고 저렴한 충전비가 특징이었다.
이경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으나 다양한 요인으로 건전한 수소충전소 운영을 위해 이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시민의 양해를 바란다. 앞으로도 수소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재 충남도 수소충전소의 평균 판매가격은 1㎏당 9691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산시는 시내 유일 수소충전소 충전 단가를 9월2일부터 ㎏당 8600원으로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수소충전소 개소 이래 첫 인상이다. 그동안 시는 수소선도도시를 기치로 수소차 보급 확대와 이용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현재 요금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소 공급가가 높아짐에 따라 현재 수소 구입단가가 판매단가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시는 지난 3일 수소 충전 단가 인상을 결정하고 시의회에 설명했다.
음암면 서해로 3828(상홍리 916)에 위치한 서산시수소충전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인근 태안군이 관광지임에도 수소충전소가 없고 당진시에는 3곳이 있는 것과 비교해 서산시수소충전소는 하나 밖에 없다. 하지만 지리적 위치가 좋고 저렴한 충전비가 특징이었다.
이경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으나 다양한 요인으로 건전한 수소충전소 운영을 위해 이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시민의 양해를 바란다. 앞으로도 수소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재 충남도 수소충전소의 평균 판매가격은 1㎏당 969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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