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최현욱 사내 로맨스…'그놈은 흑염룡'

기사등록 2024/07/12 11:19:25

문가영(왼쪽), 최현욱
문가영(왼쪽), 최현욱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이 사내 로맨스를 그린다.

tvN '그놈은 흑염룡'은 온라인 게임 캐릭터로 만난 악연 '백수정'(문가영)·반주연'(최현욱)이 16년 후 직장에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혜진양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이로운 사기'(2023) 이수현 PD가 연출한다. 김수연 작가가 쓴다.

수정은 용성백화점 기획팀장이다. 악바리 근성 하나로 업계 최고인 용성백화점에 입사한다. 무조건 참는 것보다 가운뎃손가락을 들고 싸우는 게 익숙한 본부장 저격수다. 오직 실적만을 외치며 앞만 보고 달리다, 최악의 흑역사로 남은 주연을 상사로 만난다.

주연은 용성백화점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이다. 한 사건으로 인해 중2병 흑염룡을 품은 본캐를 숨기고, 재벌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로 살아야 하는 운명을 택한다.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첫사랑 수정에게 고백해 차인 상처로 인생의 쓴맛을 본다.

내년 상반기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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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최현욱 사내 로맨스…'그놈은 흑염룡'

기사등록 2024/07/12 11:19: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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