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철도문화공원에서 진주시 공식밴드를 통해 모집된 참여자를 포함해 평소 철도문화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 10여명과 함께 민선 8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진주시 공식밴드와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시민들과 마주한 조 시장은 민선 8기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령, 직업군으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맨발길 조성, 방학 중 무상급식 등 진주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의견을 활발하게 제시하며 데이트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진주강남라이온스클럽, 진주시복지재단에 탈수기 10대 기탁
진주강남라이온스클럽은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 전달해 달라며 탈수기 10대(환가액 200만여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생활 편의 제공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진주시 ‘제3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료식
진주시는 12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제3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16주간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2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기초과정 수료생들은 향후 개설되는 심화과정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심화과정과 봉사활동 30시간까지 충족한 수료생은 ‘시민정원사’수료증을 받아 시민정원사로서 시민정원 조성, 정원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진주시가 도시녹화와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맡겨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한 1년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기간동안 식물·정원에 대한 이론 및 실습 등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정원박람회 및 낙안읍성 탐방, 정원식물 재배관리 실습 등 현장교육과 병행하여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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