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김씨 문중 '온주법' 계승 전통주 기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이 전통주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의성 안계면 6차산업클러스터 실습실에서 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통주 창업학교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전통주 창업학교 교육은 지역 전통주 리더 양성과 의성진쌀 소비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수행기관인 '막걸리 학교(대표 허시명)'가 지난 5월부터 두달간 기초과정(1·2기)을 개설했다.
농업인, 지역 양조장 대표, 양조장 창업 희망자 등 다양한 분야 30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개설한 전문가 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 중 17명을 선정했다.
강의는 주 2회, 매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전통주 창업 관련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의성 특산물을 활용한 실습으로 연잎 술, 허브 술, 과일 약주 등 전문 강사들 교육도 실시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통주 교육을 통해 식문화를 계승하려는 리더 발굴과 농특산물 소비가 촉진되길 바란다"며 "향후 고조리비서에 나오는 의성김씨 문중의 온주법(蘊酒法)을 계승한 의성만의 전통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은 오는 15일부터 의성 안계면 6차산업클러스터 실습실에서 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통주 창업학교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전통주 창업학교 교육은 지역 전통주 리더 양성과 의성진쌀 소비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수행기관인 '막걸리 학교(대표 허시명)'가 지난 5월부터 두달간 기초과정(1·2기)을 개설했다.
농업인, 지역 양조장 대표, 양조장 창업 희망자 등 다양한 분야 30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개설한 전문가 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 중 17명을 선정했다.
강의는 주 2회, 매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전통주 창업 관련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의성 특산물을 활용한 실습으로 연잎 술, 허브 술, 과일 약주 등 전문 강사들 교육도 실시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통주 교육을 통해 식문화를 계승하려는 리더 발굴과 농특산물 소비가 촉진되길 바란다"며 "향후 고조리비서에 나오는 의성김씨 문중의 온주법(蘊酒法)을 계승한 의성만의 전통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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