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2일 충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업계고 학생 1200여 명과 기업 40곳, 기관 11곳, 진로 멘토 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64개 체험 부스에서 취업 상담을 하고,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기업 홍보관에 참가한 기업은 DB하이텍 외 5곳, 스태츠칩팩코리아 외 2곳, 한국철도공사 외 4곳, ㈜호반호텔앤리조트 외 24곳 등 39개 기업이 참여했다.
유관기관 홍보관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청주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대한민국 육·해·공군, 해병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진로 멘토링관에서는 직업계고 선배 취업자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전달했다.
충북도청, 근로복지공단, 보은군청, 영동군청, 국민은행 충주지점에서 일하는 선배들이 후배를 위해 알찬 취업 정보도 제공했다.
취업지원 체험관은 취업 증명사진 촬영, VR채용면접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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