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옛 연인 강간 상해한 전 럭비 국가대표 구속 기소

기사등록 2024/07/11 22:07:23

최종수정 2024/07/11 22:22:52

전 연인 성폭행 시도하며 폭행한 혐의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2023.03.20.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2023.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도쿄올림픽에도 출연했던 전 럭비 국가대표 선수가 성폭행을 시도하며 전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지난 4일 강간상해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전 연인 B씨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B씨를 성폭행하려 하고, 이에 저항하자 B씨를 폭행해 뇌진탕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B씨의 휴대전화를 수차례 던져 망가뜨려 재물손괴 혐의도 적용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5일 A씨를 강간상해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도쿄올림픽에도 출전했으며 최근까지 실업팀 코치를 맡아왔고, 방송에도 활발히 출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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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옛 연인 강간 상해한 전 럭비 국가대표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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