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 한국CM협회와 협약…신공항 건설사업에 ‘다:봄PMIS’ 활용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KAC)는 10일 한국CM(Construction Management)협회와 신공항 건설사업의 ‘다:봄PMIS’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한국CM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KAC 다:봄PMIS 플랫폼의 대규모 공항 건설사업 활용 확대하고 공항 시뮬레이션 공정관리 노하우 공유, 공항건설사업 신기술 공동 발굴 등 공항건설분야의 디지털 솔루션 기술교류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다:봄PMIS(Project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는 공항사업의 기획, 설계, 구매, 시공 등 전 공정과 유지보수과정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사가 지난 2021년 구축한 공항건설사업관리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PMIS와 달리 인공지능(AI)기반 PM-BOT을 탑재한 모바일 앱(App)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공사는 여객흐름 분석 시뮬레이션을 건설사업공정과 연동하는 기능을 추가해 지난 5월 특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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