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폭우피해 긴급 복구를 위한 예비비 13억원을 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김기웅 군수는 이날 신속한 재난 복구를 위해 예비비 등을 투입하고 소관부서에 피해지역 응급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예비비 13억원을 투입하고 피해조사에 따라 추가 배정하기로 했다. 예비비는 긴급 복구에 필요한 장비 임차료, 재난구호 봉사자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전날 수해 피해현장을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와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등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김 군수는 "재난 현장이 너무나 참담해 군민들께서 얼마나 상심이 클지 걱정이 많다"며 "군민들이 더 이상 피해가 없고 편안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긴급예산편성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에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평균 381㎜의 폭우가 내렸다. 이 비로 1명이 사망하고 도로 유실 등 350여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천군에 따르면 김기웅 군수는 이날 신속한 재난 복구를 위해 예비비 등을 투입하고 소관부서에 피해지역 응급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예비비 13억원을 투입하고 피해조사에 따라 추가 배정하기로 했다. 예비비는 긴급 복구에 필요한 장비 임차료, 재난구호 봉사자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전날 수해 피해현장을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와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등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김 군수는 "재난 현장이 너무나 참담해 군민들께서 얼마나 상심이 클지 걱정이 많다"며 "군민들이 더 이상 피해가 없고 편안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긴급예산편성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에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평균 381㎜의 폭우가 내렸다. 이 비로 1명이 사망하고 도로 유실 등 350여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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