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식]전국 3×3농구 13일 단양서 개막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지 제27회 전국 3×3 농구대회가 오는 13~14일 단양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농구협회와 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30팀, 대학·일반부 60팀 등 총 90팀 선수 600여명이 출전해 전국 최강자를 가린다.

가족, 연인들을 위한 여성 자유투 경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정규 농구코트의 절반을 사용하는 3×3 농구는 5인제 농구보다 경기 흐름이 빠르고 박진감이 넘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다.

충북 단양군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에 에어컨 2대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여름철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협의체는 연차적으로 에어컨 등 냉난방기기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 단양교육지원청은 장마철 학교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진수 교육장 등 점검단은 단양유치원, 단양초교, 단양고 등 건설사업 추진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을 점검했다.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지반 침식, 붕괴 위험, 전기 누전 위험 등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했다고 교육지원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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