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까지 휴장일 월요일 제외 매일 운영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 야외물놀이장 4곳이 오는 12일 정식 개장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동천야외물놀이장(중구 외솔큰길 188) ▲복산물놀이장(종가8길 66) ▲성안물놀이공원(성동1길 12) ▲우정공원물놀이장(우정8길 23)을 정식 운영한다.
야외물놀이장은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문을 연다.
소규모 물놀이장인 복산물놀이장·성안물놀이공원·우정공원물놀이장 3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복산물놀이장·성안물놀이공원·우정공원물놀이장은 때 이른 무더위에 조기 개장해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말에만 운영됐는데, 해당 기간 총 4518명이 다녀갔다.
대규모 물놀이장인 동천야외물놀이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회차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회차당 입장 인원은 1000명으로 온라인 사전예약 정원은 700명, 현장 판매 정원은 300명이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https://crs.ujcmc.or.kr)을 통해 사전에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입장료는 3세 미만 유아 무료, 유아·어린이(3~12세) 4000원, 청소년(13~18세) 6000원, 성인(19세 이상) 8000원이며, 물 미끄럼틀(워터슬라이드) 이용료는 별도로 3000원이다.
국가유공자·65세 이상 고령자·장애인·한부모가족 등은 50%, 중구 주민·울산시가 발급한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사람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개장일인 7월 12일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동천야외물놀이장에 풍선 놀이틀(에어바운스) 2종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장 바닥 500여㎡에 친환경 탄성포장을 실시하고, 지난해보다 3명 많은 총 18명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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