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김구기념관서 발대식 열고 출발
동해·서해팀 나눠 독도·백령도 등 탐방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희망으로 가득 찬 도약의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해양문화 대장정'이 11일 첫발을 내디뎠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장정은 이날부터 18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해양문화 대장정 발대식을 열고 대원들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발대식에는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과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 이명우 동원산업 부회장,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 선광 심충식 부회장, 박수만 선진회계법인 이사 등 내·외빈과 110명의 대장정 참가자가 참석했다.
해양문화 대장정은 대학생들에게 세계로 향한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해양 국가 국민으로서의 기초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해양영토 대장정이 2020년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이후 해양문화 대장정으로 참여 규모가 확대·개편됐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장정은 이날부터 18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해양문화 대장정 발대식을 열고 대원들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발대식에는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과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 이명우 동원산업 부회장,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 선광 심충식 부회장, 박수만 선진회계법인 이사 등 내·외빈과 110명의 대장정 참가자가 참석했다.
해양문화 대장정은 대학생들에게 세계로 향한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해양 국가 국민으로서의 기초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해양영토 대장정이 2020년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이후 해양문화 대장정으로 참여 규모가 확대·개편됐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우리의 바다는 험하고, 예측 불가지만 오랜 시간 그 바다를 가꾸고 지키고 활용해왔다. 그 속에서 생활해 온 우리의 선조들이 있고, 현재 생업을 영위하는 해양수산인이 있다"며 "앞으로 여러분이 바다를 지키고, 가꿔 나가는 주역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의 바다가 얼마나 소중하고, 어떻게 가꾸고 지켜야 할지에 대해 한 번 생각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은 "제가 몸담고 있는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필수 불가결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저 역시 바다를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여러분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하게 될 다양한 해양문화와 해양산업 현장은 여러분이 해양과 우리 자연의 대한 책임감을 더 깊게 느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가 생각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는 "해양문화 대장정에 참가하는 여러분이 내딛는 소중한 한 걸음, 한 걸음이 새로운 해양강국을 꿈꾸는 대한민국의 정의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에 해양문화가 다시 한 번 깊게 뿌리내리고, 해양 친화적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품고 있는 해양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뉴시스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유난히 무더운 여름, 참가자들의 건강과 무사 완주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의 바다가 얼마나 소중하고, 어떻게 가꾸고 지켜야 할지에 대해 한 번 생각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은 "제가 몸담고 있는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필수 불가결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저 역시 바다를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여러분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하게 될 다양한 해양문화와 해양산업 현장은 여러분이 해양과 우리 자연의 대한 책임감을 더 깊게 느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가 생각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는 "해양문화 대장정에 참가하는 여러분이 내딛는 소중한 한 걸음, 한 걸음이 새로운 해양강국을 꿈꾸는 대한민국의 정의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에 해양문화가 다시 한 번 깊게 뿌리내리고, 해양 친화적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품고 있는 해양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뉴시스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유난히 무더운 여름, 참가자들의 건강과 무사 완주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해양문화 대장정은 전국 대학생과 인솔자 등 12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희망팀(동해)과 도약팀(서해)으로 나눠 독도(최동단), 백령도(최북단) 등 우리나라 끝단 도서와 주요 해양 영토를 탐방하며 다양한 해양 문화와 역사를 체험한다.
동해팀은 서울에서 속초, 양양, 동해를 거쳐 울진, 포항을 방문하며 동해안에 담긴 해양문화를 체험한다. 또 울릉도·독도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울산과 부산, 거제를 거쳐 해단식 장소인 여수로 이동할 예정이다.
서해팀은 백령도와 태안, 서천, 부안 등을 방문해 서해를 지킨 섬의 역사와 섬과 관련한 해양문화 발전사를 학습한다. 이어 진도, 해남, 완도, 순천을 거쳐 여수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번 해양문화 대장정에서는 해양문화 관련 유적지와 해양수산 산업현장 견학, 전문가 강연 등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심각해지는 해양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작은 것부터 몸소 실천하기 위해 해안가 등에서 해양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해양환경 보호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동해팀은 서울에서 속초, 양양, 동해를 거쳐 울진, 포항을 방문하며 동해안에 담긴 해양문화를 체험한다. 또 울릉도·독도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울산과 부산, 거제를 거쳐 해단식 장소인 여수로 이동할 예정이다.
서해팀은 백령도와 태안, 서천, 부안 등을 방문해 서해를 지킨 섬의 역사와 섬과 관련한 해양문화 발전사를 학습한다. 이어 진도, 해남, 완도, 순천을 거쳐 여수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번 해양문화 대장정에서는 해양문화 관련 유적지와 해양수산 산업현장 견학, 전문가 강연 등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심각해지는 해양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작은 것부터 몸소 실천하기 위해 해안가 등에서 해양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해양환경 보호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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