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10일 집중호우 취약지역을 돌며 수해 예방에 안간힘을 썼다.
이 시장은 사흘째 통제 중인 상당구 월오가덕로를 찾아 급경사지 안전조치 상황을 살폈다. 지난해 수해가 난 목련공원에서도 집중호우 피해 여부를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징수 발견 시 선제적 대응을 해야 한다"며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청주시는 이달 1일자로 재난안전실을 신설하는 등 지난해 수해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246㎜다.
이 기간 184건의 민원이 접수돼 175건이 처리 완료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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