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안전진단 후 보수 보강…당분간 통행 제한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 유등천 유등교가 밤새 내린 폭우로 침하되면서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많은 비가 내려 중구 유천동과 서고 도마동을 연결하는 유등교 교량 일부가 내려 앉았다.
시는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양 방향 통행을 제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등교에 대해 재난기금을 들여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당분간 양 방향 통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일 통행량이 수천 대에 달하는 이 다리는 1970년 12월30일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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