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류명열 전 의장이 제18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최고의장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최고의장상’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전국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 의장에서 주어지는 상으로 개인공적·업무추진력·정책조정력·역량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에서 4명에게 수여됐다.
류명열 의원은 7대부터 9대까지 김해시의회 3선 의원으로 지역구에 기반한 농업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편익을 우선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 9대 김해시의회 출범과 함께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신뢰와 책임, 소통하는 김해시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년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행복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의 정착을 위해 12명의 정책지원관 충원을 완료하고 의원들의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지원 기반을 마련했으며, 시민의 입장에서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의 모습을 실현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김해시 최초로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하여 공공기관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시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한 시의회를 만들고자 조직 내 청렴추진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류명열 전 의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오직 시민만을 위한 의회, 시민의 생각을 담아내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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