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당 'Z to A 2024'의 마지막 전시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아티스트 그룹 'MOT'의 '4분의 1지점'을 대구 경북대학교 북문 일대에 있는 청문당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4분의 1지점은 총 3부로 구성된 청문당 청년 기획공모전 'Z to A 2024'의 마지막 전시다. 이날부터 27일까지 열린다.
MOT는 '못할거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실현'이라는 신조로 운영되고 있는 시각예술가 단체다.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100세 시대의 '4분의 1지점'을 지나는 청년들의 성장통을 보여준다.
김량희 작가는 '위기와 극복'을 주제로 청춘을 짓누르고 있는 심리적 현상을 자연의 이미지에 빗대 시각화한다. 권민주 작가는 각자의 이유로 방황하는 청년의 모습을 회화와 설치의 병행으로 표현한다.
이민정 작가는 사회가 발전할수록 역설적으로 줄어드는 '사적 공간'에 관심을 가진다. 김수옥 작가는 무의식을 의식적으로 포착하는 '능동적'인 삶의 태도를 풀어낸다. 이가희 작가는 '흔적'으로 남기는 행위를 통해 서로에게 위안을 전한다.
청문당은 아카이빙룸을 운영해 준비 과정의 회의 모습과 작가의 음성을 미디어로 공개한다. 전시와 연계한 작가와의 대화 '아티스트 토크'도 1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인생의 4분의 1지점에서 청년들이 마주하는 감정을 함께 나누며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4분의 1지점은 총 3부로 구성된 청문당 청년 기획공모전 'Z to A 2024'의 마지막 전시다. 이날부터 27일까지 열린다.
MOT는 '못할거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실현'이라는 신조로 운영되고 있는 시각예술가 단체다.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100세 시대의 '4분의 1지점'을 지나는 청년들의 성장통을 보여준다.
김량희 작가는 '위기와 극복'을 주제로 청춘을 짓누르고 있는 심리적 현상을 자연의 이미지에 빗대 시각화한다. 권민주 작가는 각자의 이유로 방황하는 청년의 모습을 회화와 설치의 병행으로 표현한다.
이민정 작가는 사회가 발전할수록 역설적으로 줄어드는 '사적 공간'에 관심을 가진다. 김수옥 작가는 무의식을 의식적으로 포착하는 '능동적'인 삶의 태도를 풀어낸다. 이가희 작가는 '흔적'으로 남기는 행위를 통해 서로에게 위안을 전한다.
청문당은 아카이빙룸을 운영해 준비 과정의 회의 모습과 작가의 음성을 미디어로 공개한다. 전시와 연계한 작가와의 대화 '아티스트 토크'도 1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인생의 4분의 1지점에서 청년들이 마주하는 감정을 함께 나누며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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