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YES청소년 재단과 연계하여 ‘로-티즌(Law-citizen)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로-티즌 아카데미는 Law와 Citizen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 의식을 키우고, 법을 소재로 한 다양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법무부 법 교육프로그램이다.
4차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용어를 이해하기 위한 1차시 씽크로(Think Law), 법과 관련된 퀴즈게임을 통해 법적 갈등 상황에 대한 판단 능력과 문제 해결능력 상승에 좋은 2차시 솔로몬의 정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국가 기본법인 헌법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3차시 아카데미 헌법, 법 게임을 통해 법과 관련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4차시 法(법) 포스트 플레이 순으로 진행했다.
◇ 거창국제연극제 대비 위생업소 친절·위생 교육
경남 거창군 위천면(면장 강신여)은 지난 8일 위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 53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위생 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에 위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거창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드높이기 위해 위천면 자체 계획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거창군 민원소통과에서 친절·위생 교육을, 경제기업과는 가격표시제 및 바가지요금 근절에 대해 교육하고, 참석자 모두가 식중독 예방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위천면은 연극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을 대비하여 주요 도로변과 소공원 등 제초 작업 및 수국을 식재했으며, 주요 유원지와 공중화장실을 중점 관리하는 등 손님맞이를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 경남도립거창대학, 거창군 위탁 외국어 교육프로그램 마무리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 국제협력원은 최근 2024학년도 1학기 동안 운영한 거창군 위탁 외국어 교육과정을 마무리 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지역민에게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외국어 능력 향상과 문화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운영되었다.
1학기 동안 총 11개의 다양한 외국어 과정이 운영되었으며, 130여명의 초등학생과 일반군민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톡톡영어 ▲여행영어 ▲일본어 회화 ▲프랑스어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이고 생동감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2024년 2학기 외국어 교육과정은 중국어, 베트남어, 토익 및 토픽 대비반 등이 추가되어, 8월5일부터 8월16일까지 16개 과정 160여명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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