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저출생 문제 기재부가 중심잡을 것"…'기재부 패싱론' 일축

기사등록 2024/07/08 16:29:32

최종수정 2024/07/08 19:42:53

기재위 전체회의 출석해 기재부 역할 강조

"尹 대통령과 자주 독대…소통 잘되고 있어"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2024.07.08.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2024.07.0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지속가능성으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장기 비전을 갖고 기재부가 중심을 잡고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구전략부에서 예산을 반영하고 입법과제를 추진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기재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기재부가 중장기 경제 전략을 수립, 총괄 조정을 해야 하는데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지속가능성"이라고 짧게 답하며 "향후 야당, 국회와의 소통뿐 아니라 정책적 총괄 및 공유하는 등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일각에서 '기재부 패싱론'도 불거지고 있는 것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과 전반적인 경제정책과 관련해 자주 독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여러 정부에서 일해봤지만 대통령실과의 소통은 잘되고 있다. 국회와 민간과의 소통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4.07.08.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4.07.0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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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저출생 문제 기재부가 중심잡을 것"…'기재부 패싱론' 일축

기사등록 2024/07/08 16:29:32 최초수정 2024/07/08 19: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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