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말도 안되는 일 일어났지만 긍정의 힘 믿어"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근황을 밝혔다.

서동주는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긍정의 힘을 믿는다. 최근에도 개인적으로 말도 안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지만, 나는 내 자신이 다사다난하다거나 유독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인생은 원래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일들의 연속인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생각지도 못한 고생도 하지만 분에 넘치는 좋은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 없지만 내 마음대로 안되기에 다행인 부분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오늘 또한 예상치 못한 일에 당황하고 힘들 수 있겠지만 나는 풀죽어 있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영원한 것은 없으니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서동주가 침대에 누워 여러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서동주는 캐주얼한 차림으로 인형을 손에 쥔 채 청순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모만큼 마인드도 훌륭하네요", "좋은 말 좋은 생각이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MBN 예능물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 등에 출연했다.

특히 '데블스 플랜'에서 뛰어난 암기력을 보여주며 미모와 지적인 매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채널A '위대한 탄생', JTBC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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