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3D프린팅, 영상 등 학습 가능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수강할 수 있는 4차산업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3개월간 운영된다.
미래인재양성 캠프는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드론, 3D모델링, 3D펜을 활용한 탄소중립 환경 교육을 제공한다.
게임 만들기는 초5~성인을 대상으로 '로블록스 스튜디오'(게임제작 프로그램)를 활용한 게임제작(코딩과정 포함)과 3D 컴퓨터 그래픽 제작 소프트웨어인 '블렌더'를 알려준다.
자격증 대비반에서는 3D프린터운용기능사 국가자격증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강좌를 연다. 전문가반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해 그래픽디자인,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 짧은영상(쇼트폼)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청소년(초등학교 2학년 이상), 성인 누구나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다양한 4차 산업 기술을 배움으로써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해 미래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천사이언스큐브를 통해 지역의 과학 기술 문화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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