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관광객 온열질환 막아라"

기사등록 2024/07/07 10:24:59

안전쉼터 2곳 설치

안전관리요원도 배치

[안산=뉴시스] 안산시가 방아머리해변에 설치한 안전쉼터 (사진=안산시 제공)2024.07.07.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안산시가 방아머리해변에 설치한 안전쉼터 (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안전쉼터를 설치했다.

시는 방아머리 해변 두 곳에 안전쉼터를 설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쉼터 주변에 안전관리 근로자를 배치,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27일까지 안전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방아머리 해변은 연간 20만 여 명이 방문하는 서해안의 여름철 주요 관광지다.

파라솔 등 개인장비가 없으면 햇빛을 피할 수 없어, 장비 없이 방아머리 해변을 찾았던 관광객들은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김영식 대부해양본부장은 “올여름 방아머리 해변에 안전 쉼터 설치와 안전관리 근로자 배치릍 통해 폭염으로 온열질환을 겪는 방문객들이 없도록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안전 쉼터 구역을 차츰 늘려 안전사고 없는 방아머리 해변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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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관광객 온열질환 막아라"

기사등록 2024/07/07 10:24: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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