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진흥원은 김포국제공항에서 오는 9월29일까지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 무예 공연 '사열, 왕과 조선무예청'은 기간 중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과 12시 두 차례 진행된다.
이 공연은 조선 정조의 8일간 수원 화성 행차 기록 '원행을묘정리의궤'를 토대로 무예청 모습을 재현한다. 진법(陣法)과 연무(鍊武)를 극으로 재구성했다. 사열 의식 중 역동적 무예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중 관객이 무예 시범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 후 무사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통공예 체험은 '책가도 그림방'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간 중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폭 4m· 높이1.8m의 대형 책가도 공간에서 여러 관람객이 연이어 채색하는 '릴레이 컬러링'이 진행된다. 민화 패브릭 파우치 만들기, 민화 엽서 스탬프 찍기, 포토박스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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