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노동당 총선 압승으로 정권 교체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키어 스타머 영국 신임 총리 취임을 축하하며 양국 협력을 강화하자고 기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SNS) 엑스(X, 옛 트위터)에 "키어 영국 총리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 세계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지하고, 특별한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노동당은 전날 실시된 총선에서 대압승을 거둬 14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뤄냈다.
리시 수낵 전 총리 겸 보수당 대표는 이날 사임했으며, 곧 스타머 노동당 대표가 총리로 취임했다.
스타머 총리는 취임 일성에서 새로운 영국을 만드는 임무를 위해 '봉사하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