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4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하이힐 경주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성소수자 주간(프라이드 위크)을 맞아 추에카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출발 전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었고 뛰는 동안 하이힐이 벗겨지지 않도록 테이프로 고정하는 등 준비를 마친 뒤 결승선을 향해 출발했다.
시민들은 최소 10cm 이상의 하이힐을 신고 힘차게 달리는 참가자들을 향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하이힐 경주는 성소수자의 권리를 주장하는 게이 프라이드 기념행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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