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시며 바다 감상" 스타벅스·이디야·투썸 오션뷰 매장 어디?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강원 강릉지역 17개 해수욕장이 지난 5일 일제히 개장하고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해수욕장을 찾는 나들이객이 늘면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찾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스타벅스·이디야·투썸플레이스 등 주요 카페 프랜차이즈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 오션뷰 추천 매장으로는 '강릉강문해변'점이 있다.

강릉강문해변점은 동해의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 특징으로 통창을 통해 강릉 바다를 1층부터 3층까지 온전히 바라볼 수 있다.

바와 테이블, 소파 등 다양한 형태의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구비돼 있으며 커피가 유명한 강릉의 특징을 고려해 커피 원두와 강릉의 바다, 산을 표현한 벽면 아트월로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특히, 점포 앞 강문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온 방문객들을 위해 매장 앞에는 모래를 털 수 있는 시설도 마련돼있다.

이디야커피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점'은 부산의 랜드마크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는 사람들에게 탁트인 바다 풍경으로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탁 트인 송도 앞바다와 남항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고 특히 바닷가 쪽으로 테라스가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35평 규모의 매장에는 푹신한 소파와 넓은 좌석이 마련돼, 편안하게 머무르며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즐기기 좋다.

울산 동해안로 바로 앞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울산정자점'에서는 탁 트인 동해안의 풍광을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총 3층으로 이뤄진 매장으로 층별로 다양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층 외부 테라스에는 바다와 이어진 듯한 작은 풀(pool)을 비롯해 잔디 위 파라솔과 테이블, 빈백쇼파 등이 설치돼 있어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3층 루프탑에서는 해변과 함께 울산의 스카이라인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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