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궐위 시 믿음직한 '플랜 B' 될 것"
조국혁신당 정치학교 개설 등 약속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정도상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5일 "조국혁신당의 플랜 B가 되겠다"며 7.20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당은 조국이라는 강력한 플랜 A를 갖고 있지만 검찰독재의 검은 유령은 혁신당의 플랜 A를 순식간에 삼켜 버릴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당의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플랜 B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조국이 믿고 조국을 지키는 최고위원 후보"라며 "최고위원 선거 최고 득표자가 조국 전 대표의 궐위 시 권한대행 역할을 맡게 되는데 저는 믿음직한 플랜 B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검찰독재 조기종식 ▲7공화국 목표 설계 ▲지역민 커뮤니티 활성화로 모든 선거 준비 ▲지속가능한 제1당 발돋움 ▲혁신당 정치학교 개설 등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김선민 최고위원 후보의 7공화국 운동본부에 동의한다"며 "조국은 7공화국의 미래다. 그의 곁에서 쓴소리를 하며 7공화국으로 가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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