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미국골프지도자연맹 업무협약식 진행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명지대가 미국골프지도자연맹(USGTF-KOREA)와의 업무협약식을 5일 오전 11시30분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창조관 8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미국골프지도자연맹(United States Golf Teachers Federation,USGTF)는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전문골프지도자 양성기관으로 1989년 Geoff Bryant에 의해 설립됐다.

해당 기관은 현재 전 세계 40여 개의 회원국이 존재하는 연합으로 성장했다.

USGTF-KOREA의 경우 1996년 국내에 설립됐다.

명지대학교와 USGTF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양 기관의 교육이념 실현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골프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지도 ▲골프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기획 및 마케팅 공동 진행 ▲USGTF가 시행하는 USGTF 골프 티칭프로 자격검정에 대한 상호 협의 및 협력 ▲공동 컨퍼런스 개최 및 상호 간의 교육 장소 사용 협력(사전협의) ▲취업에 대한 정보제공 및 취업을 위한 협력 ▲기타 명지대와 USGTF가 협의하는 사항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명지대학교는 총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자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골프 인재 양성과 국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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