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 드론동호회 '호버링' 친환경 미생물 시범방제

기사등록 2024/07/05 09:40:01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청 드론동호회 ‘호버링’ 회원들이 지난 4일 다랭이마을 논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친환경 미생물 시범 방제를 했다.

5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시범방제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면허를 취득한 남해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드론동호회 ‘호버링’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남해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에서 생산한 친환경 복합 미생물을 벼 경작지에 살포함으로써 화학비료·합성농약 대체 효과를 통한 생산성이 향상이 기대된다.

남해군청 관계자는 “드론은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농촌 일손 부족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을 비롯해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에서는 민간·공공분야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보물섬 드론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재난·수산·측량·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이 활용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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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드론동호회 '호버링' 친환경 미생물 시범방제

기사등록 2024/07/05 09:40: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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