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에 내정된 김재홍(59) 국민대 교수는 20여 년간 한국 역사를 연구한 전문가다.
경북 영천 출신인 김 관장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3년부터 2012년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학예사와 학예관으로 근무했다.
2012년 제6대 국립춘천박물관장으로 역임했다. 이후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로 재임하며 삼국시대 생활 유적, 농업사, 무덤, 목간, 철기 생산 등 한국 고대사를 연구했다.
국민대 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한국역사학과 교수, 국민대 명원박물관장, 한국상고사학회장,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설립위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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