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0일 국제학술대회 '사라진 문화유산, 복원과 과제'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내 손으로 만나는 860년의 역사' 연계 프로그램이다.
숭례문,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일본 오키나와 슈리성 등 화재 등 외부 요인으로 훼손되거나 사라진 문화유산의 복원과 활용해 온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1부에서는 문화유산의 복구와 복원: 숭례문 복구 사례와 슈리성 재건과 미술공예품 피해의 앞날: 수리와 인재 육성 등 문화유산의 소실과 복원 관련 주제 발표가 있다.
2부는 궁궐 건축유산의 복원과 활용,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계획에서 박물관 건립까지 등 문화유산 복원과 활용과제 관련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3부는 한국에서의 건축문화유산 디지털 복원과 히스토패드로 경험하는 몰입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행사 참가는 당일 현장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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