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농촌 팸투어 1탄 "소 한 마리 몰고 가세요"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8대 명품과 함께 추진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팸투어'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횡성군에 따르면 최근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8대 명품과 함께하는 팔방미인 투어 제1탄 한우 편 "소 한 마리 몰고 가세요"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풍수원성당, 횡성호수길,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횡성전통시장 등 지역 대표 명소를 탐방했다. 

덕고마을에서 감자 수확, 한우 모듬구 점심식사 등 농촌 체험과 동시에 최고의 횡성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횡성한우 선물세트를 지급해 소 한 마리를 다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8대 명품을 주제로 하는 제2탄 토마토 편 '횡성에서 횡재하는 날' 상품도 내달 9~11일 열리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와 연계해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5~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도농교류의 날 '팜타스틱 여름휴가'에도 참여해 상품 홍보,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횡성군 8대 명품은 한우, 더덕, 안흥찐빵, 어사진미, 사과, 잡곡, 토마토, 절임배추 등이다.
 
8대 명품과 함께하는 팔방미인 투어는 로망스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방문객의 다양한 관광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농촌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횡성이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창의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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