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도시공사, 제1회 리스크관리위원회 개최 등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2024년 제1회 리스크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리스크관리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지방 공사채 발행 운영 기준에 따라 신규 및 부진 사업 중심의 사업 정상화 방안, 효율적 자금 운용, 분양 대책 등 사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는 위원회다.

지난달 26일 열린 이번 회의에는 공사 내부 위원, 회계·법률·금융 전문가를 포함한 총 10명의 외부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채권시장 분석과 재원 조달에 대한 방법을 비롯해 금융시장 분석을 통한 공사 자금 운용 현황 전반, 재무 리스크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했다.

특히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 에코델타 공공주택 사업 등 공사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과 관련한 재원 조달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부산 동구, 관광 마스터플랜 수립 위한 용역 추진

부산 동구는 다음 달 '하버시티 동구 관광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구의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관광 분야 학계,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으로 관광진흥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 뒤 두 차례에 걸친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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