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베테랑2'가 오는 9월13일 관객을 만난다. CJ ENM은 3일 이렇게 밝히며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2015년에 1340만명을 불러 모은 '베테랑' 후속작이다. 서도철 형사가 이끄는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가 합류하고, 이들이 연쇄살인범을 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에 이어 배우 황정민이 서도철을 맡았고, 정해인이 박선우로 새롭게 합류했다. 1편에 나온 오대환·장윤주·진경 등도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
지난 5월에 열린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던 '베테랑2'는 류승완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한다.
지난 3월16일 이범수·이윤진이 파경을 맞은 사실이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알려졌다. 이날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범수가 이혼 조정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적인 내용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이범수는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오, 해피데이'(1999~2000) '외과의사 봉달희'(2007) '온에어'(2008) '자이언트'(2010),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2001) '정글쥬스'(2002) '싱글즈'(2003), '인천상륙작전'(2016) '범죄도시3'(2023) '범죄도시4'(2024) 등에 출연했다. 이윤진은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파일럿 '이제 혼자다'에서 이혼 후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범수는 2010년 영어 칼럼니스트 겸 국제회의 통역가인 이윤진과 재혼했다. 이윤진은 초혼이다.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이들 가족은 2016~2017년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