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이용 공모 선정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 공무원들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도입으로 부서 간 벽을 허물고 협업 강화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장성군은 행정안전부의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사스·SaaS) 이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협업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사스 서비스 도입에 앞서 최근 이용 방법을 숙지하는 사전 교육도 마쳤다.
이 서비스는 통합 웹 공간에서 협업 업무 생산과 공동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문서 수정·보완은 물론 완성된 자료를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고, 일정 등록과 제출 여부 확인 기능을 통해 부서 간 자료 제출이 수월하다.
무엇보다 정기적으로 인사이동이 잦은 공무원들에게 유용하다. 업무 이력과 관련 자료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고 효율적인 인수인계가 가능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사스 기반 협업 서비스' 도입으로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업무환경 혁신으로 군민에게 좀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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