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혁신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성균관대 대학혁신과공유센터는 '우리 생활 주변의 "진짜" 사회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는 소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도출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21회 융합기초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된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3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학 내 26개 학과에서 선발된 48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은 주변에서 직면한 실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소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화 성균관대 책임연구원은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함께 실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특히 소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며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는 전문가 멘토링과 기업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기술적 지원과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세영 성균관대 대학혁신과공유센터장은 "이번 융합기초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실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과 일정은 성균관대학교 대학혁신과공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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