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등 온라인 채널 통해 서울 주요 정책 소개
만 55~65세 영 시니어 대상…월 5만원 활동비
![[서울=뉴시스]서울시는 만 55~65세 '영 시니어(젊은 노인)'가 비슷한 세대에게 맞춤형으로 서울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영 시니어 인플루언서'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7.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7/02/NISI20240702_0001590898_web.jpg?rnd=20240702100009)
[서울=뉴시스]서울시는 만 55~65세 '영 시니어(젊은 노인)'가 비슷한 세대에게 맞춤형으로 서울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영 시니어 인플루언서'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만 55~65세 '영 시니어(젊은 노인)'가 비슷한 세대에게 맞춤형으로 서울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영 시니어 인플루언서'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영 시니어 인플루언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관심 있는 영 시니어를 서울시 홍보 인플루언서로 양성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시책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만 55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가입돼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활동 중인 온라인 채널 수가 많고 채널 사용경험이 있는 영 시니어를 선발하고, 2차 면접에서는 활동 의지와 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인플루언서로 선정되면 SNS 활용방법, 온라인 홍보 교육, 시정 이해 교육을 받고 자신의 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다양한 정책 홍보 글과 콘텐츠를 게시하게 된다.
홍보 활동을 활발히 수행한 경우 수료증과 월 5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3~9일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news.seoul.go.kr/gov/archives/560457)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SNS 등 온라인 소통에 능숙하지 못한 영 시니어에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 시니어에게 서울시정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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