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케이뱅크가 KT 휴대폰을 개통하는 케이뱅크 신규 고객에게 연 10% 적금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제휴 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판으로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 가입 시 최대 연 10% 금리를 6개월 동안 적용받을 수 있다. 기존 6개월 금리인 연 3.6%에 특판 우대금리 연 6.4%포인트가 제공된다. 가입금액은 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이번 특판 적금에는 이달 안에 KT 휴대폰을 구매(유심 단독개통 포함)하고 케이뱅크에 최초로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면 케이뱅크 앱 내에서 우대금리 코드가 제공된다.
특판 가입 시 우대금리 코드를 넣으면 된다. 31일까지 가입 완료하고 만기까지 유지해야 연 1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중도해지 시 우대금리는 지급되지 않고 중도해지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산업 경계를 허문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생활 속 혜택을 주는 케이뱅크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