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발생 직후 현장 찾아 지휘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1일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 대형 역주행 교통사고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현장 지휘에 나섰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시내 도심에서 다수의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을 보고받은 후 현장에 나와 "사고 희생자분들을 신속히 병원으로 모시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후 9시27분께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역주행해 BMW, 소나타 등 차량 3대를 차례로 친 후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후 11시25분 기준 사망자는 9명, 중상 1명, 경상 3명으로 집계됐다. 차량 운전자도 함께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시내 도심에서 다수의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을 보고받은 후 현장에 나와 "사고 희생자분들을 신속히 병원으로 모시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후 9시27분께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역주행해 BMW, 소나타 등 차량 3대를 차례로 친 후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후 11시25분 기준 사망자는 9명, 중상 1명, 경상 3명으로 집계됐다. 차량 운전자도 함께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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