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에 최대원…부의장은 조현옥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최대원 의원, 부의장에 조현옥 의원이 선출됐다.

1일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 의원이 총 14표 중 12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조 의원은 13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최 의장은 "광양시의회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생각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의원 한분 한분이 보내준 믿음과 신뢰를 마음에 새기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광양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제8대 시의회 후반기 총무위원장을 지냈다. 제9대 시의회에서는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조 부의장은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귀 기울이며 시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부의장은 제8대 시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제8·9대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광양시의회는 2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 후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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