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구직 지원"…이음일자리 참여기업 모집한다

기사등록 2024/07/01 13:19:40

최종수정 2024/07/01 14:34:51

경기도·일자리재단, 예산 소진시까지 모집

도내 중소·중견·사회적기업 대상으로 실시

[의정부=뉴시스] 경기도일자리재단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경기도일자리재단 로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중견·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사회적기업과 베이비부머(40~64세)  구직자를 연결하는 지원한다.

신규 채용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음 일자리 참여기업 2차 모집은 이날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된다.

기업은 근로자 5인 이상의 도내 중소·중견·사회적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이음일자리 사업에 선정될 경우 심사 결과에 따라 소정의 채용인원을 배정받게 된다. 기업은 채용인원 1인당 3개월 동안 3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4월초 실시된 1차 모집에는 455개 기업이 지원했다. 이 중 389개 기업이 선정됐다.

재단은 이음 일자리 사업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특화된 효과적인 일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전환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이음 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 근로자 267명을 매칭하고 그 가운데 203명(76%)의 정규직 전환을 이뤄냈다.
 
일자리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의 이러한 성과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참여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올해 이음일자리 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과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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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구직 지원"…이음일자리 참여기업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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