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1일 오전 9시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시민·공무원 시상, 축하 꽃다발 증정, 시정홍보 동영상 시청, 기념사, 기념촬영, 주요시설 및 사업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제발전, 산업기반, 정주여건, 관광산업, 시정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 민선8기 출범 2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우주항공수도로의 위상을 높이고,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완성을 위해 앞으로의 2년간 시정을 이끌 7가지의 비전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우선을 두고, 지역상권 회복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어 우주항공청과 협의체를 구성해 우주항공산업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명품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예산규모 1조원 시대를 개막으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당초예산 1조원을 달성해 민선8기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 건설을 뒷받침한다.
박 시장은 “사천시를 25만 명의 미래도시로 만들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강소도시로 만들겠다”며 “우주항공청을 유치했던 저력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사천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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