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및 산학협력 지향 본격 추진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지난 27일 오후 2시 한성대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중국과학기술협회가 주최하고, 중국국제과학기술교류센터가 주관하는 '해외인재혁신창업경진대회'예선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선전에는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54개 입주기업 중 5개 기업(한국스포츠경영전략연구원, 뉴로틴, 푸른나이, 엘더케어, 디에스 주식회사)이 참가했으며 이번 예선전에서 우승한 팀은 7월 12일 중국 난닝시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하여 글로벌 진출 및 해외 투자 유치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의 식순으로는 ▲환영사(한성대학교 이창원 총장) 및 축사(북경국제과학기술교류센터) ▲한중과학기술 창업 전망 및 중국진출전략 발표(샘브리콘 테크놀로지 CEO 스티븐 리(Steven Lee) ▲ 중국해외인재 창업경진대회 소개(ITTN 국제기술이전협력네트워크 비서장 장장(Zhang zhang)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 소개(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장 이정훈) ▲창업경진대회 ▲한성대 캠퍼스타운 창업 공간 답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한국 측은 이정훈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 신재호 한성대 경영학부 교수, 홍성재 한성대 창업지원센터장이 맡았고, 중국 측은 텐센트, 베이징 장풍정보기술산업연맹, 베이징 화희연합테크놀로지발전유한회사, 티엔이자본서비스유한회사, JY Wink(베이징)정보기술유한회사, 상하이 국제기술거래시장, 상하이 푸동공업기술연구원, 천부흥륭호실험실, 국제기술이전협력네트워크(ITTN), 베이징국제기술거래연맹(NICTC) 등 각 기관별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한국스포츠경영전략연구원(AI 기반 스포츠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연구소) ▲뉴로틴(곤충 단백질을 활용한 혁신적인 단백질 보충제를 상용화하는 스타트업) ▲푸른나이(일상에서 쉽게 정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심리 서비스 플랫폼 제공업체) ▲엘더케어(PIR 및 MEMS 센서를 이용해 독거 노인의 생활 패턴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노인 돌봄 서비스 제공업체) ▲디에스 주식회사(AI 기반 반도체 패키징 머신 비전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성능 HBM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를 포함한 5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 팀들은 발표 후 이어진 각 기관별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대한 구체적 실현 가능성과 방안을 모색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다양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신기술, 패션·디자인에 특화된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창업 및 교수 창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며 "교내 창업 활성화를 바탕으로 우리 대학의 창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진출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기 위해 학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학교는 2017년부터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으로 단위형 사업을 수행하여 다양한 창업지원체계와 창업육성프로그램을 통해 175개 창업기업을 배출했으며 7년 간 누적된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혁신 창업을 집중 육성하고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