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충북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 강화과제 선정

기사등록 2024/07/01 09:03:37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버넥트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 '2024년 충청북도 AI, 메타버스 기반 산업 재난 안전 관리체계 강화' 과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현장에서 3D 메타버스 기반의 통합 실시간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디지털 트윈 등 확장현실(XR) 기술로 시각화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 관련 감시 효율성과 대응력을 극대화하는 3D AI·메타버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내년 말까지 2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과제의 주관기업은 에이치에스소프트로 AI 안전 관제 기반 위험성 평가 관리모델 개발 및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연동을 담당한다. 버넥트는 3D 메타버스 기반 통합 산업재난안전관리 모니터링 체계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휴먼시스템이 인프라 구축 및 래거시(Legacy) 시스템 연계, LS일렉트릭이 IoT연동을 위한 PLC 개조를 담당한다.

버넥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AI 머신러닝 기반 컴퓨터비젼(Computer Vision) 기술과 핵심 XR 솔루션인 리모트(Remote), 메이크(Make), 뷰(View), 디지털트윈(Digital Twin) 등을 활용해 실시간 재난안전 대피경로 시각화와 직관적인 3D 모니터링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버넥트 관계자는 "첨단 XR솔루션을 활용해 재난 및 사고 상황에 대한 3D AI·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참여하게돼 기쁘다"며 "버넥트의 XR 솔루션을 통해 산업현장의 위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AI를 접목한 영상 관제로 위험성 평가와 개선 기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정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관계자는 "세계적인 수준의 XR과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모여 재난안전 관리체계 강화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며 "충북 지역의 산업 안전과 생산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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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넥트, 충북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 강화과제 선정

기사등록 2024/07/01 09:03: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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