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울진읍 읍내3리 일원 도시계획도로(현대아파트~월변교) 보도 미설치 구간에 보행 데크를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보행자 보도 미설치 구간에 사업비 총 8억원을 투입해 길이 496m 보행 데크를 설치한다. 보행 데크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읍내3리 도시계획도로는 그동안 보행자 도로가 없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곳이다. 군은 읍내3리 하천변 보행자 데크를 설치하고 차도와 보도를 분리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께 안전한 보행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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